"중전을 연모하고 있소"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에게 진심 고백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04 21: 46

'왕이 된 남자' 하선이 소운에게 연모한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중전(이세영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하선(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선과 소운은 서고에서 다시 만났다. 하선은 소운이 준비한 선물을 달라고 말했고 소운은 직접 만든 선물을 전했다. 소운은 선물에 '그대와 천년을 이별한듯 사랑하는 마음이 어찌 변하리까'라는 글을 새겨 넣었고 "고르고 골라 새겨넣은 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하선은 소운에게 고백할 게 있다며 예전 중전이 서고에서 자는 하선에게 했던 고백의 말을 다시 전해 소운을 놀라게 했다. 하선은 "더는 피하지 않겠소. 도망치지 않겠소. 그냥 중전만 보고 중전만 생각하겠소. 중전을 연모하고 있소. 심장이 터질만큼 터져도 좋을만큼 연모하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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