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키, 佛 3인방에 인지도 굴욕 "BTS는 알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4 20: 45

호스트로 첫 데뷔한 샤이니가 집을 최초로 공개, 하지만 BTS에 밀린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메이트'에서 키의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방송 최초로 키의 하우스를 드디어 공개하기로 했다. 키는 집안 곳곳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집을 꾸몄다. 

그러면서 "키는 "혼자 산지 독립은 5~6년차, 이 집에 온지 1년 조금 넘어 적응 중"이라며 반려견 두 마리를 소개했다. 2층 집에 살고 있는 키는 자신의 침실 공개에 이어 옷방을 공개했다.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드레스룸에 다양한 옷들이 가득했다. 키는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왔단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4개국어에 능통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어로 "너희 생애 최고의 호스트가 될 것"이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세 명의 남자 호스트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바로 프랑스에서 온 친구들이었다. 
파리지앵의 워킹으로 등장, 클레멘트는 잡지사 국제 광고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특히 꽃미남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멜리오는 영상편집 일을 하고 바텐더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오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꽃미남 3인방인 프랑스 메이트 세 사람은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데 서울은 현대식 건물들이 많더라"면서 다른 도시 모습을 보는 재미에 빠졌다. 그리곤 떨리는 마음을 안고 호스트를 만나러 향했다. 호스트인 키와의 첫 만남, 키는 프랑스어를 듣자마자 당황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키 하우스의 첫 손님, 한 명 씩 꼼꼼히 인사를 전했다. 그리곤 아는 프랑스어를 대방출, 세 사람도 아는 한국어를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직업을 소개, 세 사람은 키를 못 알아봤다. 키는 자신이 가수임을 소개하면서 "K팝 관련일로 파리에 자주갔다"고 했다.  세 사람은 "아는 그룹 있다"고 했고, 키가 BTS를 질문, 세 사람은 " BTS는 안다"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키는 당황하지 않고 "K팝 우리 다음 세대"라며 자신이 선배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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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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