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사고'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2주만 비행기 잔해 발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04 10: 35

에밀리아노 살라(아르헨티나)가 경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지 2주만에 그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다.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영국 언론은 4일(한국시간) "에밀리아노 살라가 탔던 것으로 여겨지는 비행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에밀리아노 살라는 1월 22일 프랑스 낭트를 떠나 새 소속팀인 카디프 시티로 향했다. 그러나 채널 제도 근처에서 살라가 타고 있던 경비행기가 실종됐다.

아르헨티나 출신 에밀리아노 살라는 새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프랑스 낭트에서 경비행기를 이용해 영국해협을 건너다가 실종됐다. 비행기에는 에밀리아노 살라와 조종사 데이비드 입보트슨이 탑승했다. 에밀리아노 살라는 지난달 22일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카디프 시티는 지난달 20일 1500만 파운드(22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낭트에 지불하고 살라를 영입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