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PSG, 리옹에 1-2 역전패... 맨유전 부담 ↑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04 09: 13

PSG가 부상당한 네이마르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무패행진을 이어갔던 PSG는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20경기서 무패행진이 중단됐다.
PSG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 디 마리아, 음바페를 배치했다. 중원과 수비는 베르나트, 드락슬러, 마르퀴뇨스, 알베스 등으로 리옹은 뎀벨레, 데파이, 페키르 등이 PSG 골망을 노렸다.

전반 7분 드락슬러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PSG는 이후 흔들렸다. 리옹은 치열하게 반전 기회를 엿봤고 PSG는 흔들었다. 전반 33분 동점골을 뽑아낸 리옹은 후반 4분 페키르가 페널티킥으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PSG는 네이마르 공백이 대단했다.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펼쳐야 할 PSG는 부담이 늘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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