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그로소, "이승우, 상대에 어려움 많이 줬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2.04 07: 57

"상대가 어려움이 많았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르피 산드로 카바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카르피와 원정경기서 풀타임 출전했다. 이날 헬라스 베로나는 카르피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는 카르피를 상대로 3차례 슈팅을 때리기도 했지만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베로나 파비오 그로소 감독은 "이승우와 디 가우디오가 측면에서 선발 출전하는 것을 선호한다. 깊숙하게 상대 빈공간을 공격할 수 있다. 카르피가 경기를 펼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비록 이승우가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팀 공격에 보탬이 되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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