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개봉 11일째 누적관객 600만 돌파..천만 영화 기록 경신[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02 18: 07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개봉 11일째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후 5시 28분(배급사 기준)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6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인 '아바타'(17일)보다 6일 빠른 기록이다. '극한직업'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9일)을 비롯해 천만 영화 '베테랑'(12일), '괴물'(12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 '해운대'(16일), '변호인'(15일)의 기록을 모두 경신해 놀라움을 더했다.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더 주목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스물', '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5명으로 열연을 펼쳤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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