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혼→축하 봇물"..공현주, 일·금융인♥ 다 잡은 예비신부(종합)[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01 22: 02

배우 공현주가 오는 3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현주가 오는 3월의 신부가 된다"는 공식 발표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이들은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공현주와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오는 3월 16일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소속사는 또한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현재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면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기도.
끝으로 이들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공현주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펼쳐질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이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공현주 예쁘다", "예비신랑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다" 등 수많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공현주 또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따듯하게 바라봐 주시고 세심하게 마음 써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현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에서 자신의 부분만 편집해 올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에 "결혼한 후에도 배우 활동을 지금처럼 활발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공현주가 '3월의 신부'가 된 이후에 보여줄 차기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공현주는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혼자가 아니야', '아내의 반란', '웨딩', '바보 엄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사랑은 방울방울'과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MC 진행 및 예능 출연으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극 '여도'에서 혜빈 정씨 역으로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데 이어 연극 '장수상회'에서 꽃집 여인 임금님의 딸 민정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현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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