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티켓, 男100m 결승전 133만원...개막식은 307만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1.30 22: 13

2020년 도쿄올림픽 티켓 가격이 공개됐다.
30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대회조직위원회가 이날 티켓 판매 개요를 발표했다. 개회식과 폐회식, 경기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판매된다.
좌석은 A부터 E까지 다섯 종류로 구분되며 절반 이하의 티켓이 8000엔(약 8만 원) 이하다. 12세 미만의 어린이와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에 판매되는 티켓은 1장당 2020엔(약 2만 원)에 판매된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비싼 티켓 가격은 개회식과 폐회식의 A석이다. 최고 30만엔(약 307만 원)에 달하며 최저는 E등급인 1만 2000엔(약 12만 원)이다. 스포츠 종목 중 가장 비싼 가격은 남자 100m 결승전으로 13만엔(약 133만 원)이다.
한편 축구와 야구는 최고 6만7500만엔이며 농구는 최고 10만8000엔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2022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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