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럭시 A9 Pro’ 출시...59만 9500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1.25 09: 09

 삼성전자가 25일 ‘인피니티-O(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9 Pro(Galaxy A9 Pro)’를 출시했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풀 스크린 디자인 이름이다.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워 막힘이 없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디스플레이를 ‘갤럭시 A9 Pro’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했다.  
‘갤럭시 A9 Pro(Galaxy A9 Pro)’의 스크린은 9.5대 9 비율의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으로 실감나는 몰입감을 만들어 낸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갤럭시 A9 Pro’는 사진·영상을 찍고 공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해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 뿐만 아니라 망원 렌즈, 심도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쉼 없이 일상을 기록하는 이들을 위해 사진과 영상 기능에 공을 들였다.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조리개 값이 F1.7에 불과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는 광학 2배줌까지 지원한다. 
기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를 통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촬영 전후의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 있어 더욱 또렷한 피사체 표현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불리는 ‘갤럭시 A9 Pro’의 카메라는 풍경·음식·인물 등 촬영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색상과 명암을 최적화해 주도록 세팅 돼 있다. 
셀피 사진을 즐겨 찍는 사용자를 위해 전면 카메라도 2,400만 화소 짜리가 장착 됐다. 더구나 이 카메라는 배경을 흐리게 처리해 얼굴을 강조하는 셀피 포커스 기능도 들어가 있다. 전면 좌우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사용하면 셀피 사진도 우아한 맛을 낼 수 있다. 
6GB 램·128GB 내장 메모리· 3,400mAh 배터리가 탑재 돼 있고,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지원한다.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9만 9천500원이다. /100c@osen.co.kr
[사진] '삼성 갤럭시 A9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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