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400만원 용돈 줄 팬을 배우자로 찾던 女아이돌, 결국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1.24 10: 35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일본의 아이돌 그룹 TEN6의 멤버 아이카와 하루카가 최근 자신의 SNS 를 통해 결혼 상대자를 찾는 남성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카와 하루카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가끔 아이돌과 팬의 관계가 로맨틱한 상대를 찾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결혼해서 한달에 40만엔  (우리 돈 약400만원) 을 주고 따로 살면서 결혼 생활을 할 남성을 찾습니다.  조건이 맞으신 분은 첨부된 결혼 증명서를 작성해서 소득 신고서와 함께 보내 주세요. 올해  아빠가 돌아가실 것 같아서 돌아가시기 전에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트위은 인기를 끌기 위해 결혼은 고사하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도 하지 못하게 하는 일본의 아이돌 산업계의 관행한 극명한 대조를 보이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트윗은 해당 소속사와 상의 없이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카와 하루카는 농담이었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일본의 네티즌들은 아버지의 사망까지 언급하며 농담할리가 없다며 아이카와 하루카가 진짜로 조건에 맞는 남성을 찾아 결혼하려는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아이카와 하루카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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