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그레이 "잘생김? 편리한 게 많은 것 같다" 솔직[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23 23: 24

 강호동이 그레이의 외모를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로꼬와 그레이가 논현동 밥동무로 출격했다. 이번 방송은 군 입대를 앞둔 로꼬가 출연하는 마지막 방송이 될 예정이다.
로꼬와 그레이는 오프닝부터 스웩 넘치는 등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엄동설한의 추위에 오픈카를 타고 나타났다. 이어 규동 형제를 태워 차 뚜껑이 열린 채로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를 드라이브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꼬는 한 끼 도전에 앞서 현재 논현동에 거주하고 있음을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도 "여기는 내가 주민이니까 동선을 내가 알아서 그릴게"라고 말했다. 이경규가 멤버들을 이끌고 처음 간 곳은 바로 자신의 사무실이었다. 영화감독 이경규의 고뇌와 성찰이 묻어나 있는 공간이었다. 
강호동이 그레이에게 그렇게 잘 생긴 얼굴로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그레이는 "편리한 게 많은 것 같다. 음악을 하는데 음악 이상으로 잘 봐주시는 게 있는 것 같다. 못난 것은 아닐 수 있으니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셀카 노하우에 대한 질문에 "일단 조명이 역광이 되면 안된다. 저는 오른쪽 얼굴이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드는 쪽으로 찍으면 좋다"고 전했다. 
음악적 영감에 대한 질문에 그레이는 "힙합은 경험 안 한 걸 쓰기가 힘들다.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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