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이엘리야, 신은경 등에 업고 입궁‥신성록, 총 겨눴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23 22: 33

'황후의 품격'에서 이엘리야가 다시 입궁했다. 신은경과 손을 잡기로 작정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유라(이엘리야 분)가 태후강씨(신은경 분)를 등에 업고 입궁했다. 
이날 이혁(신성록 분)은 빈센트리가 썼다는 책을 언론들 앞에서 낭독했다. 그 책 내용은 이혁과 태후강씨(신은경 분)이 소현황후(신고은 분)을 살해했던 7년전 사고날 일들이 적혀있었다. 이때, 변선생(김명수 분)이 나타나 "그렇게 내딸이 죽은 거냐, 대체 누가 죽인 거냐, 내 딸이 왜 죽은 거냐"며 언론들 앞에서 소리쳤다.  

태후강씨는 "심장마비"라 말했으나, 변선생은 "소현황후는 익사를 당한 것"이라 했다. 이를 태후강시가 정신질환자로 몰아갔다. 이때, 이윤(오승윤 분)이 나타나 언론들 앞에서 "내가 봤다, 소현황후는 연못에 빠져 익사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책을 쓴 진짜 빈센트리"라 고백했다. 이어 "난 본 대로 썼다"며 당시 7년 전 정황들을 모두 폭로하면서, 사인이 조작됐음을 밝히곤, 진범이 누구인지 물었다. 언론들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써니(장나라 분)는 따로 이혁의 방을 찾아갔고, 일부러 우빈(최진혁 분)에게 전화를 걸어놓으며 7년전 사고를 언급했다. 이혁은 강주승이란 경호원과 소현황후가 불륜이고, 아이도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했다는 태후강씨 말을 전했다. 우빈은 이를 수화기 너머로 들으며 이혁이 사고는 태후강씨때문이라 말하는 사실을 전하며 이간질했다. 마침 태후강시가 이혁과 써니를 찾아갔고, 써니가 "적당히 하셔라, 언제까지 아들을 잡고 휘둘 거냐"고 하자, 태후강씨는 써니의 뺨을 때렸다. 이때 이혁이 "이 사람은 내 사람이다,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 지르며 태후강씨를 내쫓았다. 써니는 이혁에게 "앞으로 꼭두각시가 아님을 보여줘야한다"면서 "힘든 일이 있으면 뭐든 나와 상의해라, 태후강씨와 거리를 둬라"고 했다. 
민유라(이엘리야 분)이 다시 입궁했다. 바로 태후강씨가 부른 것. 나왕식을 잡아오라며 왕식의 동생부터 찾으라고 했다. 유라는 "나왕식 뿐만 아니라, 황제전을 통째로 바칠 것, 절대권력을 드릴 것"이라면서 "이미 버림받은 몸, 나머지 목숨은 폐하를 짓밟는데 쓰겠다"며 태후강씨에게 무릎을 꿇었다. 
마침 이혁이 태후강씨 옆에 있는 민유라와 마주쳤다. 이혁은 "어떻게 저런 여자를 궁에 다시 들인거냐"며 노발대발, 태후강씨는 "이젠 내 궁인, 함부로 대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혁은 "당장 내 궁에서 나가라"며 유라에게 총을 겨눴다. 그러자 태후강씨가 천우빈에게 총을 겨누며 "민유라를 쫓아낼 거면 천우빈도 쫓아내라"면서 
"폐하사람이 귀하면 내 사람도 귀하다"며 이를 막았다. 결국 이혁이 총을 내려놨고, 태후강씨는 "내 사람, 두번다시 손 대면 참지 않을 것, 황후도 명심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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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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