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아이콘 3관왕 영예..트와이스·세븐틴 2관왕(종합) [가온차트어워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23 22: 12

그룹 방탄소년단과 아이콘이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관왕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2분기, 3분기 오프라인 앨범부문 올해의 가수상과 K-POP 공헌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음반과 음원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아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공헌을 했다고 인정을 해주셔서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랑을 했다'로 지난 한 해 큰 사랑을 받은 아이콘 역시 1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과 롱런음원상, 음반제작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콘은 "첫 번째로 아이코닉 너무 고맙다. 저희가 받는 모든 상의 원천이다. 여러분들에게 받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노래고 한 해동안 가장 길게 사랑받은 노래가 됐다. 너무 감사하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잠깐이나마 그 친구들의 기억속에 존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와이스, 세븐틴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4월과 7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세븐틴은 핫퍼포먼스상과 월드 한류스타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1월 아이콘, 2월 로이킴, 3월 빅뱅, 4월 트와이스, 5월 볼빨간 사춘기, 6월 블랙핑크, 7월 트와이스, 8월 레드벨벳, 9월 임창정, 10월 아이유, 11월 제니에게 돌아갔다.
이어 음반부문에서는 1분기 워너원, 2분기 방탄소년단, 3분기 방탄소년단, 4분기 엑소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워너원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뜨거운 사랑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워너원 활동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만들게 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워너원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세븐틴은 핫퍼포먼스상, 모모랜드와 더보이즈는 월드루키상, 펀치와 벤이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작곡가상에는 테디가, 작사가상은 서지음이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올해의 가수상(음원): 아이콘(1월) 로이킴(2월) 빅뱅(3월) 트와이스(4월) 볼빨간 사춘기(5월) 블랙핑크(6월) 트와이스(7월) 레드벨벳(8월) 임창정(9월) 아이유(10월) 제니(11월) 
▲올해의 가수상(음반): 워너원(1분기) 방탄소년단(2분기) 방탄소년단(3분기) 엑소(4분기)
▲K-POP 공헌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신인상: 아이즈원, 스트레이키즈(음반) (여자)아이들, 김하온(음원)
▲올해의 월드루키상: 모모랜드, 더보이즈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세븐틴
▲올해의 롱런음원상: 아이콘
▲올해의 음반제작상: 아이콘
▲케이팝 월드 한류스타상: 세븐틴
▲올해의 발견상: 펀치(알앤비) 벤(발라드)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 장덕철
▲작곡가상: 테디
▲작사가상: 서지음
▲올해의 실연자상: 전재희, 심상원,
▲올해의 스타일상: 지은
▲올해의 커리어그라피상: 손성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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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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