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컵 초청팀으로 4강 참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23 17: 40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팀 러너웨이가 오버워치 중국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넥스트 윈터 컵(이하 넥스트 윈터 컵)’에 출전한다. 
러너웨이는 오는 24일과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넥스트 원터 컵' 4강에 컨텐더스 코리아 우승팀 자격으로 초정됐다. 
넥스트 윈터 컵은 총 상금 15만 위안(한화 약 2500만원) 규모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중국 최고 수준의 12개 팀이 참여, 작년 12월부터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3의 우승팀 T1W와 준우승팀 FLAG게이밍, 3위를 차지한 LGD 게이밍이 나란히 4강전에 진출했다.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우승팀 자격으로 넥스트 윈터 컵 4강에 합류한다.  러너웨이를 포함한 4개 팀은 1월 24일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전을 진행하며, 다음 날인 1월 25일에는 4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팀이 우승 상금 8만 위안(한화 약 1330만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만나 승부를 겨룬다.
컨텐더스 코리아 2관왕, 이번 시즌 무패 전승을 기록한 강팀이자, 작년 ‘오버워치 넥스트 컵 서머스플릿’ 우승팀이기도 한 러너웨이가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며 넥스트 컵 2관왕 타이틀과 함께 명실공히 아시아의 최강자로 군림할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지역 대항 국제 대회인 쇼다운과 건틀렛)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까지 개최될 예정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의 양상을 미리 점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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