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크게 고전했으나 연장 끝에 8강행" 日언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1.23 06: 44

일본 언론이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8강 진출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서 2-1로 제압했다.
23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폰 스포츠' 인터넷판은 "한국 대표팀이 크게 고전을 겪었으나 바레인을 꺾었다"며 "조별리그 1위로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바레인전서 전반 43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시작했으나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등 주력 선수들은 좀처럼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 대표팀은 연장전서 김진수가 이용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120분간의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오는 25일 카타르-이라크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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