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민용 "중1때까지 '언니·오빠' 호칭써‥4남1녀 중 막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22 23: 33

최민용이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여자 호칭을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최민용이 출연했다. 
영하 20도에 혹한기 밥상차림이 그려졌다. 김도균은 계속해서 밥을 맛보면서 "정밀하게 점검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시래기 고등어조림도 오나성됐다. 요식업 CEO인 김부용의 계란프라이까지 더해 푸짐한 한상을 더했다. 최민용이 김부용에게 "부용이 형"이라 말을 걸자, 김부용은 존댓말로 대답, "어렵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원조 막내였던 김부용이 형이란 소리를 듣자 모든 멤버들이 흥미롭게 바라봤다. 

멤버들은 성국의 주량을 물었다. 최민용은 "마흔 되면서 술자리 참석해도 술을 잘 안 마시게 됐다"고 했다.  
40세가 되면서 금주를 한 이유를 묻자 최민용은 "인위적으로 줄이고 바꿔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선영이 "보통 마흔에는 여자들이 예민해지고 남자가 50대 때 그런다"고 하자, 민용은 "여자만 잇는 집에서 생활해서 자연스럽게 여자들 정서가 묻었다"면서 "중1때까지 사촌누나에게 언니, 형들에게 오빠라고 불렀다"며 "4녀 1남중 막내다, 어릴 때 시집온 형수님도 새언니라고 불렀다, 아직까지도 전화하면 새언니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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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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