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경우의 수까지?...英 매체, "손흥민의 토트넘 합류, 한국 승리에 달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1.22 21: 55

손흥민(27)은 도대체 언제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는 것일까?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에서 언제 돌아오는지, 몇 번의 토트넘 경기에 결장하는지 날짜별로 정리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하나지만 현재 대표팀 임무를 위해 팀을 두 번째 떠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손실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직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손흥민이 조별리그 두 경기를 건너 뛴 후 중국전에 합류, 한국에 승리를 선사했고 이제는 바레인전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매체는 한국팀이 승리를 계속 함에 따라 손흥민이 놓칠 경기가 늘어간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풀럼전을 놓치게 되고 8강에 진출하면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을 뛸 수 없다고 했다.
또 한국이 준결승에 오르면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를 놓치고 결승까지 나아가면 뉴캐슬전을 건너 뛰어야 한다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오후 10시 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FIFA 랭킹 113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더 선 캡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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