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독사' 박성균의 황금 타이밍, 김경모 꺾고 16강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22 20: 43

저그전에 대한 높이는 탁월했다. 이재호를 꺾고 승자전에 올라온 김경모도 박성균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박성균이 기막힌 타이밍 러시로 승리하면서 ASL 16강에 합류했다. 
박성균은 22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24강' D조 김경모와 승자전서 초반 바이오닉 러시로 상대의 앞마당을 돌파하면서 승리했다. 통산 다섯번째 16강 진출로 4시즌 연속 16강 진출. 
박성균의 영리한 상황 판단이 승부를 갈랐다. 초반 일꾼으로 가스 건설을 계속 방해하면서 김경모를 흔든 박성균은 바이오닉 병력을 모으면서 기회를 엿봤다. 반면 김경모는 뮤탈리스크를 모아 박성균의 진영을 노렸다. 

박성균이 터렛 건설 이후 곧장 병력을 김경모의 진영으로 보냈다. 김경모 또한 뮤탈리스크를 박성균의 진영으로 보냈다. 승리의 여신은 김경모의 앞마당 방어선을 돌파한 박성균에게 웃어줬다. 
박성균은 김경모의 본진까지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경기를 끝냈다. 
◆ ASL 시즌7 24강 D조
1경기 박성균(테란, 11시) 승 [블록 체인] 김현우(저그, 7시)
2경기 김경모(저그, 7시) 승 [블록 체인] 이재호(테란, 5시)
승자전 박성균(테란, 10시) 승 [화이트 아웃] 김경모(저그,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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