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여자친구, '해야'로 첫 1위..아스트로·이민혁 컴백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2 19: 23

걸그룹 여자친구가 '더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2일 방송된 SBS MTV 음악방송 '더쇼'에서는 MC인 NCT 제노와 CLC 예은이 1월 넷째주 1위 후보로 아스트로의 'All Night', 여자친구의 '해야', 이민혁의 'YA'를 호명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여자친구가 1위 트로피를 차지했고, 이들은 "버디(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올해 시작부터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 앨범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주셔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자친구는 1위 후보답게 2년 6개월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인 'Memoria(KOR. ver)'와 타이틀곡 '해야'로 무대를 꾸몄다. 화이트 계열의 러블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특유의 칼군무로 '격정 아련'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선 비투비 이민혁의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민혁은 타이틀곡 'YA'로 비투비가 아닌, 이민혁만의 독보적 색깔을 드러냈다. 블랙 의상을 입은 그는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YA' 무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 또한 '몽환 섹시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여자친구, 이민혁, 아스트로, 엔플라잉, 크나큰, 라붐, 보이스퍼, 원어스, 에이티즈, 머스트비, 베리베리, 그레이시, 네이처, 루커스, 페이버릿이 출연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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