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섬유근육통+골다공증" 고백..아들→건강 공개만하면 '핫'(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22 18: 46

매사가 핫한 그녀다.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겨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라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라고 완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박환희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던 바. 더불어 그의 고백으로 '섬유근육통'이 각종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쓰는 등 관심을 받았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으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증에 대한 지각 이상 때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킨다.
세계적인 가수인 레이디 가가도 이 질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던 바다.
한편 박환희는 SNS를 통한 여러 고백이나 사진 공개 등으로 화제몰이를 해 온 스타. 최근에는 어느 새 훌쩍 자란 아들의 최근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이에 앞서 박환희는 7년 전 아들을 출산했을 당시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환희는 "7년 전의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졸음과 배고픔 사이에서 진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없고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는 엄마였다"며 "출산 예정일에 정확히 양수가 터지고, 18시간의 진통 끝에 만나게 된 천사같은 우리 아들"이라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이와 함께 아들을 품에 안고 분유를 먹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박환희는 "내 껌딱지. 진실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던 시절. #교감"이라고 설명하기도. 박환희가 사진을 공개하며 전한 아들을 향한 사랑 고백은 큰 화제를 모았다.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환희 뿐만 아니라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의 이름도 올라왔다.  
데뷔 당시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박환희는 지난 해 9월 아들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던 바다.
박환희는 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박환희는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KBS 2TV ‘태양의 후예’,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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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환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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