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정준호, 이하정♥︎·일 다 잡은 '사랑꾼'..5년만 꿈 이뤘다(종합)[Oh!쎈 레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2 19: 10

배우 정준호가 올 여름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내인 이하정이 임신 17주차인 것. 드라마 흥행과 맞물려 그토록 바라던 둘째 임신까지, 배우로서도 가장으로서도 최고의 한해가 아닐 수 없다. 
정준호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래온 둘째가 생겼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습니다”라고 이하정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하정은 현재 임신 17주차. 이로써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2014년 첫째 아들을 낳은 후 약 5년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이하정은 현재 태교와 건강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TV조선 '아내의 맛'에도 출연 중이다. 

정준호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하정을 살뜰하게 챙기며 곧 만나게 될 둘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하정은 이날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너무 좋아하고 ‘SKY 캐슬’도 사랑받고 있고 여러 가지고 감사하게 보내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내가 힘들어하거나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못챙겨주니까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챙겨줬다. 남편이 마음을 많이 써줬는데, (드라마) 역할에 집중해야 해서 옆에서 친정어머니가 도와줬다”고 정준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정의 말처럼 정준호는 최근 2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SKY 캐슬’에서 강준상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욕망이 가득하지만 허술하기 짝이 없는 마마보이에서 딸을 잃고 뒤늦게 후회하며 변해가는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시청률이나 화제성도 높지만, 정준호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좋기만 하다. 
그런 가운데 둘째 임신 소식까지 알린 것. 그야말로 겹경사다. 연기자로서 드라마 흥해과 호평을 얻고, 조만간 두 아이의 아빠로 가정을 이끌게 될 그다.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은 정준호에게 2019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될 전망. 그는 "이번주에 종영되는 ‘스카이캐슬’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쁜 가정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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