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급구' 토트넘, 크로아티아 대표팀 퇴출된 칼리니치 눈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22 17: 05

골잡이가 필요한 토트넘이 크로아티아 대표팀 공격수 니콜라 칼리니치(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칼리니치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올 겨울 이적 시장서 첼시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 영입을 눈앞에 뒀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서 2골에 그친 칼리니치의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칼리니치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3월 중순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손흥민도 아시안컵 참가로 전열에서 빠졌다.
칼리니치는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고 2015-2016(12골), 2016-2017(15골)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서 두 자릿수 골을 터트린 공격수다. 지난해 여름 AC밀란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칼리니치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서 교체 출전을 거부해 크로아티아 대표팀서 퇴출 당한 재밌는 이력도 갖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는 블랙번서 2시즌간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도 칼리니치의 영입 전선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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