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궁전의 추억', 가루된 현빈+반쪽 해피엔딩에도 영향력x관심도 1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22 16: 0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이뤘다. 
22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1월 셋째 주 리포트에 따르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과 관심 높은 프로그램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일 첫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IT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해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성, 이레, 민진웅, 이승준, 조현철 등 초호화 배우 라인업과 ‘비밀의 숲’ 안길호 피디, ‘나인’ ‘W’ 송재정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작품이다. 지난 20일 16부로 종영했는데 열린 결말로 누리꾼들의 설전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영향력 높은 프로그램 2위와 화제 되는 프로그램 1위에 올라 지상파의 자존심을 지켰다. tvN ‘남자친구’는 영향력 3위, 관심도 2위,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박보검-송혜교 파워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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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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