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둘째 임신→'캐슬' 흥행..겹경사에 쏟아지는 축하(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2 13: 53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오는 여름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이하정은 현재 임신 17주차. 드라마 흥행과 더불어 겹경사를 맞이한 두 사람이다. 
정준호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아내인 이하정이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나 감사하게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래온 둘째가 생겼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주에 종영하는 ‘스카이캐슬’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쁜 가정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황금돼지띠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2011년 결혼 후 8년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될 예정이다. 2014년 첫째 아들을 낳은 후 약 5년만의 경사이기도 하다. 이하정은 현재 태교와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정준호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하정을 살뜰하게 챙기며 곧 만나게 될 둘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준호는 현재 2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SKY 캐슬’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의 내공을 뽐내고 있다. 그는 뒤늦게 만나게 된 자신의 딸 혜나(김보라 분)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강준상을 강렬한 연기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그야말로 겹경사가 따로 없다. 이하정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너무 좋아하고 ‘SKY 캐슬’도 사랑받고 있고 여러 가지고 감사하게 보내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내가 힘들어하거나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못챙겨주니까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챙겨줬다. 남편이 마음을 많이 써줬는데, (드라마) 역할에 집중해야 해서 옆에서 친정어머니가 도와줬다”고 정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둘째의 태명은 축복이라고. 이하정은 “둘째가 첫째와 5살 터울이다. 남편 정준호와 둘째를 빨리 가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런데 감사하게 둘째가 찾아왔고 황금돼지띠 아이를 낳게 됐다”며 “입덧이 너무 심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앉아서 일하는 건 괜찮은데 서있을 때는 숨이 차서 힘들 때가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이 많이 배려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름이면 두 아이의 부모로 더욱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을 완성하게 될 두 사람의 꽃길 행보에 기대를 더한다. /parkjy@osen.co.kr
[사진]OSEN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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