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옹성우와 작품,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 잘 하고 싶다" [Oh!커피 한 잔③]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22 10: 58

 배우 김향기가 4년만에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22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워너원의 옹성우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눈길’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향기는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 ‘유수빈’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저도 몇 년 동안 영화를 많이 찍어서 드라마를 오랜만에 들어가는 거라 떨리는데 잘 하고 싶다. 색다른 캐릭터라서 잘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김향기는 2019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해 대학생활을 하게 됐다. 드라마와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건강관리 잘해야겠다. 대학교에 대한 환상은 없다. 그래서 빨리 잘 적응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잘 병행을 했으면 좋겠다 싶다. 체력 관리가 잘 되어야 둘 다 잘 할 수 있으니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한 감독과 대학 선후배가 된 그는 대학에 대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많이는 아니고 조금 나눴다. 조언이라기 보다는 잘 할거라는 응원. 학교생활 좋다고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며 "대학 입시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고민을 하다보니까 가족들, 회사분들께도 많이 여쭤보고 이야기를 듣고 했었는데 그런 과정에서 우연치 않게 한양대에 관한 이야기를 물었을 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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