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SKY 캐슬' 돌풍→'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합류..열일+기대ing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2 11: 53

배우 조병규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차기작을 결정했다. 'SKY 캐슬' 돌풍에 힘입어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셈이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OSEN에 "조병규가 오는 3월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tvN 측 또한 "조병규가 극 중 강성모(김권 분)의 어린 시절로 출연한다.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역은 앞서 정유안이 캐스팅됐으나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공석이 된 바 있다.

무엇보다 조병규는 최근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SKY 캐슬'에서 차민혁(김병철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 슬하의 쌍둥이 형제 중 동생 차기준 역을 맡아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이후 '뷰티풀 마인드', '7일의 왕비', '돈꽃', '라디오 로맨스', '시간', 'SKY 캐슬'과 영화 '소녀의 세계'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이기에 이번 연기 변신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차세대 배우로 무섭게 성장 중인 만큼 계속된 작품 활동이 향후 '꽃길'의 디딤돌이 될 것이기 때문. 'SKY 캐슬'이 끝나기도 전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차기작 소식을 전한 그의 열일 행보가 반가운 이유이기도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다. 조병규 외에도 갓세븐 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 등이 출연한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SKY 캐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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