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전소니 "박보검의 '우린 친구잖아', 한없이 서운하고 슬펐다"[화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22 10: 09

 배우 전소니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남자친구' 속 인상깊은 장면에 대해 전했다.
전소니는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진혁(박보검 분)의 든든한 여사친 조혜인 역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어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화보에서는 브라운관 첫 드라마 출연이니만큼 다시 또 스타트 점에 선 배우의 커리어처럼 해사한 햇사과 같은 그녀만의 무드를 담아냈다.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신인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냐고 묻자 “영화를 계속 해오긴 했지만 어쨌든 다시 ‘첫’이 붙는 걸 했으니 다시 새로운 마음을 잡고 있다. 드라마는 처음이었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악질경찰'도 내 첫 장편이다. 그래서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금 이때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며 담담하게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 내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감정 혹은 씬에 대해서는 “대표님과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 놓인 진혁이 나에게 “내가 너였어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 우린 친구잖아”라고 이야기하고 돌아서 갔을 때. 머리론 이해하지만 한없이 서운하고 밉고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그날의 감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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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일론(NYLON)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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