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Beautiful,’ 저작권료 공유로 팬들의 아쉬움 달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22 09: 16

그룹 워너원의 히트곡 ‘Beautiful’ 저작권료가 팬들과 함께 공유된다.
워너원의 ‘Beaultiful’이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을 통해 28일 정오 저작권료 옥션을 오픈한다. 
이번 옥션의 주인공 워너원은 국민이 직접 뽑은 아이돌 답게 데뷔 3개월만에 가요계 밀리언셀러로 등극, 큰 족적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 보이 그룹. 이번 저작권료 옥션은, 팬들의 선택으로 시작돼 512일간 화려했던 활동의 막을 내리는 아쉬움을,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되는 특별한 기회로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 누구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다. 팬들은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곡의 가치를 매기고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다. 저작권자들은 옥션을 통해 상승된 저작권료로 창작활동에 더욱 원활하게 집중할 수 있게 돼 창작자 권익 증진, 보호에 기여하는 투자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워너원은 24일~27일 서울 고척돔에서 고별 콘서트를 갖는 등 한시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멤버들 각자 본격적인 개별활동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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