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오늘(22일) 입대...손편지 소감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SHOT!]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22 07: 15

B1A4 신우가 오늘(22일) 입대한다. 
B1A4 맏형 신우는 오늘(22일) 비공개로 입대, 약 2년 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신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따로 알리지 않았다. 팬들과의 만남 등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신우는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신우는 "2019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다들 신년 계획이나 목표했던 일들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이럴때 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데뷔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0대 초반의 나이에서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마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는건 행복한 일들이 많아서겠죠? 이 모든 행복에 함께 해준 우리 바나들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현역으로 입대, '진짜 사나이'가 된 신우는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바나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해요. 하지만 더욱 더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를 기대해주세요"라며 "몸 건강히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서 동생들과 함께 바나를 위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줄게요! 그 때까지 우리 바나들 어디에 있든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라고 팬들에게 씩씩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밥 잘 챙겨 먹고 감기 안걸리게 옷 따뜻하게 입고 너무 밤 늦게 다니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더 멋진 맏형으로 돌아올게요. 안녕!"이라며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자.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돌아올게"라고 뭉클한 인사를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신우는 B1A4 멤버로서도 물론, 개인 활동으로도 주목받았다. B1A4에서는 맏형이자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보컬로 사랑받았다. 또한 뮤지컬 '햄릿', '삼총사', '체스'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서도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 마'로 정극에 데뷔, 무대에서 쌓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신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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