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없어도 토트넘 얀센 이적 시킨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22 06: 57

손흥민이 빠졌지만 토트넘은 선수 정리를 펼칠 계획이다.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으로 토트넘에 입성했던 빈센트 얀센이 위기에 몰렸다.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얀센을 이적시킬 생각이다. 얀센을 영입했을 때 보다 500만 파운드(73억 원) 줄어든 금액에도 내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3년 전 얀센을  1700만 파운드(247억 원)에 영입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정리를 할 계획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얀센을 1200만 파운드(175억 원)에 이적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과 해리 케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얀센에게는 기회는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텔레그래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위기 상황에서도 얀센이 1군의 일부가 되지 않을 거란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얀센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곳은 중국 슈퍼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하지만 일단 토트넘은 얀센을 유럽 구단으로 이적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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