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오늘(22일) 현역으로 비공개 입대 "늠름한 맏형으로 돌아올 것"[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22 06: 52

B1A4 신우가 오늘(22일) 입대한다.
신우는 22일 비공개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따로 알리지 않았다. 더불어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신우는 최근 열린 B1A4 팬미팅에서 직접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신우는 "저도 조금은 갑작스럽긴 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꼭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잘 다녀올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더 늠름한 맏형이 돼서 돌아오겠다"며 "저는 나라를 지킬테니 산들이, 공찬이를 여러분들이 지켜달라"고 씩씩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측 역시 "신우가 국방의 의무를 건강하게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신우는 B1A4에서 가장 먼저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됐다. 신우는 지난 2011년 B1A4 멤버로 데뷔해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보컬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신우는 B1A4 활동 외에도 개인 활동으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뮤지컬 '햄릿', '삼총사', '체스' 등을 통해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 마'로 정극에 데뷔, 무대에서 쌓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신우는 군입대를 앞둔 지난 19일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팬들과 잠시 이별하게 된 신우는 당분간 마지막 예능인 '해피투게더4'에서 입대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신우는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다하며 '진짜 사나이'로 돌아올 전망. 팬들은 성숙하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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