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이설, 신하균에 "내가 진짜 범인인지, 괴물인지 확인하고 싶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21 22: 14

이설이 신하균에게 부모님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우태석(신하균)에게 피가 묻은 망치가 배달됐다.
앞서 은선재(이설)는 우태석에게 부모님 사건을 다시 조사해달라고 했다. "안타깝게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 범인은 잡아 드려야죠. 설사 그게 나라도"라고 이야기했다.

태석은 "그 사건 이미 내 손 떠났어"라고 했지만 은선재는 "아직 종결 안 났잖아요. 그때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참고인 진술 차 부르면 아주 성실하게 대답해 줄게요"라고 전했다. 
우태석이 은선재를 찾아갔다. "이럴거면 차라리 자수해. 케이크 상자, 태희네 가게에서 사갔다면서"라고 말했다. 난 뭐든 한번 물면 끝까지 가는 사람이야. 내가 정말  이 사건 맡기를 원해?"라고 물었다. 
이에 은선재는 "그러니까 한번 끝까지 가봐요. 그냥 한번 확인이나 해보자는거지. 내가 진짜 범인인지 아닌지, 괴물인지 아닌지. 덤으로 당신한테 난 어떤 사람인지도"라고 미소를 지었다. 
우태석은 "말했지, 난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 죄를 지었으면 잡을거야. 그게 너라고 해도"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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