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4월 솔로데뷔 예고 "나다운 아티스트 되고파"..소속사 측 "준비단계"(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21 20: 11

워너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를 직접 예고했다.
강다니엘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강다니엘의 SNS 라이브 방송은 사전 예고없이 시작됐지만, 순식간에 시청자수 6만 명을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강다니엘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 질문이 잘 안 보인다"면서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얘기할 순 없지만, 4월에 보자. 4월에. 이미 많은 스케치를 해뒀다. 나도 약간 설렐 정도로 두근대고 재밌을 것 같다. 많이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2018년 12월 31일 자로 워너원 공식 활동을 종료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모였던 바. 더욱이 강다니엘은 국민센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이어 강다니엘은 "무슨 말을 해도 스포가 될까 봐 제대로 말을 못 하겠다"며 "앞으로 그냥 나다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강다니엘다운 것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예고를 비롯해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요즘 최애 드라마는 JTBC '스카이캐슬'이라고.
이 같은 강다니엘의 라이브 방송은 종료 후에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강다니엘이 4월 데뷔를 귀띔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로 올랐다.
강다니엘 소속사 측 역시 이날  오후 "강다니엘이 오는 4월 솔로 가수로 나서는 것이 맞다"라며"하지만 4월로 예정된 것일 뿐,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준비 단계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4월 첫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워너원 센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1년 6개월간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드롬적인 사랑을 받았고,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올해는 솔로 활동을 비롯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미 강다니엘은 솔로로도 놀라운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후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가운데 강다니엘이 어떤 모습으로 솔로 데뷔를 알릴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강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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