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NO"..현빈·손예진, 美마트 사진→2차 열애설→사실무근(종합) [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1 22: 02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번째 불거진 열애설도 재차 부인했다. 친한 동료일 뿐 연인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21일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손예진이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현빈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 마트에서 장을 본 것뿐이다. 친한 동료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화제를 모은 미국에서의 마트 사진에 대해 "두 사람이 유명인이다 보니 사진에 부각돼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하기도. 곧이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OSEN에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여행 중이고, 현빈이 손예진의 부모님과 식사까지 했다"라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눈길을 끈 것.
이에 대해 현빈과 손예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고, 각각 "현재 스케줄로 해외에 나가있지만 업무상이다. 손예진과 만나지 않았다", "손예진은 현재 혼자 미국 여행을 갔다. 손예진의 부모님은 현재 한국에 계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속사 측의 재빠른 대응 덕분에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고, 그 사이 현빈은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종영을 맞이했으며 손예진은 MBC 새 드라마 '봄밤'과 영화 '해적2' 출연 검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미국의 한 마트에서 함께 시장을 보는 사진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연인 의혹을 받았다. 사진 속에는 누가 봐도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마트에서 시장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서도 현빈과 손예진은 "미국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함께였고 친한 동료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상황. 이에 이 같은 두 번의 열애설 해프닝을 대중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주하는 장면이 없었지만, 개봉 시기에 맞춰 영화 홍보 일정을 함께해 동료로서 친분을 쌓았다는 전언이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협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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