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대해"..강다니엘 밝힌 #솔로 계획 #SKY 캐슬 #스포 주의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21 17: 32

강다니엘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해 계획을 포함해 즐겨보는 드라마, 팬들을 위한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강다니엘은 "'SKY 캐슬'이다. 그 드라마가 재밌더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팬은 "극 중 예서 캐릭터 호감형이냐?"고 물었고, 강다니엘은 "드라마를 보긴 하는데 잘 모르겠다.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 같다. 평소에 드라마를 그렇게 많이 보는 편은 아니다. 사실 영화를 더 많이 본다"고 말했다. 
"다음 염색 계획은 없냐?", "제일 좋았던 여행지는 어디냐?"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강다니엘은 "더이상의 염색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냥 내  머리로 있어 보려고 한다"며 "제일 좋았던 여행지는 한강이다. 그리고 고양이가 있는 집이 제일 좋다"고 답했다. 또 "요즘에도 보드를 타냐?"는 질문에 "꾸준히 보드를 타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렇게 자주 타진 않는다. 노는 영상도 많이 찍어서 보여드릴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
강다니엘의 SNS 라이브 방송은 사전 예고없이 시작됐지만, 6만 명을 돌파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다니엘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 질문이 잘 안 보인다"며 고충을 토로했지만, 팬들의 댓글을 다정하게 읽어주면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얘기할 순 없지만, 4월에 보자. 4월에. 이미 많은 스케치를 해놨다. 나도 약간 설렐 정도로 두근대고 재밌을 것 같다. 많이 많이 기대해달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무슨 말을 해도 스포가 될까 봐 제대로 말을 못 하겠다"며 "앞으로 그냥 나다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강다니엘다운 것을 하고 싶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우리 회사를 구경시켜 드리겠다"며 소속사 여기저기에 붙어 있는 자신의 포스터와 물건을 보여줬다. 그는 "이 곳은 내 천국이다 천국"이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은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다"며 '최애 동물' 고양이를 그렸고, 사과머리를 한 자신의 모습도 그렸다. 여기에 팬의 요청을 받아 곰 그림도 그리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4월 첫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워너원 센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1년 6개월간 워너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올해는 솔로 활동을 비롯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hsjssu@osen.co.kr
[사진] 강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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