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위협"..'YG보석함' 박정우, 다섯번째 멤버 합류 기대되는 이유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21 15: 47

 
16살 박정우가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의 다섯 번째 멤버로 결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에 박정우가 'YG보석함' 최종 데뷔 7인 중 다섯 번째 멤버가 됐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 얼굴이 담긴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박정우는 쌍꺼풀이 없는 선한 눈매에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이 묻어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살인 박정우는 앳된 외모를 지녔지만, 실력은 감탄을 부를 정도라고. 양현석 회장이 칭찬을 쏟아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박정우는 보컬 학원에 들어간 지 2일 만에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응시했다. 그만큼 재능을 인정 받았으며, YG 연습생이 된 이후에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 'YG보석함' 경연을 거칠수록 성장을 거듭했다. 첫 월말평가 당시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누가 뭐래도 상위권에 있는 친구가 방예담이지만, 요즘에 예담이를 위협하는 친구가 있다"며 박정우를 언급했다.
박정우는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부르며 감성 충만한 보컬로 실력을 자랑했다.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방예담에 뒤처지지 않는 실력으로, 박정우와 방예담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후 박정우는 첫 월말평가에서 전체 2위에 올랐다.
YG 차기 보이그룹에 합류하는 멤버들 중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멤버는 방예담이다. 2013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으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얼굴 박정우가 "박예담을 위협하는 친구"라고 알려져 자연스럽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룹 내에서 막내 라인이지만, 실력은 형들에게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박정우는 'YG보석함' 개인채널에서만 조회수 220만 뷰를 돌파했다. 개인 경연 영상 세로캠과 일상이 담긴 다이어리캠 등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박정우가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우 데뷔 축하한다. 보컬 라인 맘에 든다", "보컬 멤버 진짜 탄탄하다", "음원 씹어 먹는 건 시간문제", "정우 될 줄 알았는데 너무 축하해요", "양 회장님 참안목 인정합니다", "노래 정말 잘하던데 응원합니다", "데뷔 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는 역시다", "정우야 데뷔 축하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YG 새 보이그룹 멤버는 박정우, 하루토, 방예담, 소정환, 김준규이며, 2명의 나머지 데뷔 멤버도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YG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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