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9년만 촬영, 환경 좋아져..원빈 열심히 하라고 해줬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21 14: 34

배우 이나영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9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은 21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펠리스서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의 1, 2부 대본을 처음 봤는데 그 안에 굉장히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었고 영화와 같이 잘 짜여져 있었다. 그래서 놀랐고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는 느낌이라 욕심이 났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후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 뵙고는 처음부터 신뢰가 가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드라마가 오랜만이긴 한데 역시 현장은 항상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 같다.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지고 있어서 영화 이상으로 꼼꼼히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나영은 남편 원빈의 응원에 대해 "열심히 하라고 해줬다"라고 쑥스러워하며 이야기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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