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남녀, 2차 열애설→"美만남 맞지만 열애아냐" 부인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21 17: 47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두번째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이번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빈-손예진 목격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로 인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게시물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현빈과 손예진의 소속사는 21일 OSEN에 미국 마트 동반 포착 사진에 대해 “관련 사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몇 시간이 지난 후 현빈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손예진이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지인과 함께 만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인데 사진에는 두 사람이 유명인이다 보니 부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손예진 측 역시 같은 입장이다. 

이에 앞서 현빈과 손예진의 소속사는 미국 목격담에 대해서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손예진과 현빈 모두 미국에 간 것은 맞다고 인정했지만 동반 출국이나 열애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런 가운데 또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것. 첫 번째 열애설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퍼진 두 번째 열애설이라 관심은 더욱 뜨겁기만 했지만, 이번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조짐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영화의 특성상 각자 다른 공간에서 동시 촬영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실질적으로 눈을 마주치고 연기하는 장면은 없었다. 하지만 개봉 시기에 맞춰 영화 홍보 일정을 함께 하며 두 사람은 누구보다 친해진 상황. 그렇기에 친구로서 구축한 친분이 열애설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분위기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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