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밝다”..’라디오쇼’ 타일러, 한국인에 도전 말하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21 11: 54

 미국인 방송인 겸 사업가 타일러 라쉬가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함께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에 도전 하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 타일러 라쉬가 출연했다. 
타일러 라쉬는 방송,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타일러 라쉬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스타트업 대상으로 컨설팅과 취업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타일러 라쉬는 대학원생 시절 버스 타고 다니는 것도 걱정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 타일러 라쉬는 “대학원생 시절 버스타는 것도 어려웠다. 장학금이 끊겨서 어려웠다. 친구에게 돈도 빌렸다. 지금은 편하게 잘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일러 라쉬는 누나 결혼식에 참석한 비행기 티켓값을 벌기 위해서 우연히 방송을 시작했다. 타일러 라쉬는 “완전히 우연히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 말고 한국어로 하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6개 국어를 한다고 알려진 언어능력자였다. 하지만 타일러는 “방송에서 부풀려진게 있다”며 “한국어와 영어와 불어는 제가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언어이고, 어렵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언어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이다. 일본어는 논문이나 기사를 해석할 수는 있지만 말은 전혀 못한다”고 털어놨다. 
타일러는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타일러는 “한국이 정말 좋다”며 “한국은 큰 변화를 많이 앞두고 있다. 사람들이 똑똑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타일러 라쉬의 영어 공부에 대한 팁으로 방향성과 도전을 짚었다. 또한 수많은 영어 회화 강의들 중에서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라고 했다. 타일러는 “가능한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타일러 라쉬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유는 모르겠다고 했다. 타일러는 “인기가 있는 줄은 알고 있지만 그것들이 왜 매력적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타일러는 한국인들에게 도전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라고 했다. 타일러는 “한국인들이 능력이 뛰어난데 도전을 하지 않고 혼자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도전을 하자고 해야한다. 실패해도 괜찮다. 다들 뛰어난 사람들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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