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동휘, 엉뚱한데 이렇게 웃길수가..예측불가 반전 매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1 09: 25

배우 이동휘가 예측 불가한 엉뚱함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레벨 위조사건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이동휘가 ‘극한직업’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공명과 함께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이동휘는 ‘런닝맨’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살면서 본 연예인 중에 가장 신기한 분이 ‘지석진’"이라고 밝히며 팬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큰형님 지석진과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줬다. 바로 게임 중 ‘헛다리 듀오’를 결성해 무고한 시민 진선규를 탈락시키는 뜻밖의 활약을 이어가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동휘가 다른 멤버들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엉뚱한 추리를 시작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멤버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수첩에 기록하는 데 이어, 모두가 다 아는 걸 자신이 추리해 알게 된 걸로 착각해 대단한 것을 발견한 듯 놀라워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 너무 웃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이렇듯 이동휘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큰 웃음을 주며 하드캐리 했다.
한편 이동휘 주연의 영화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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