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깜짝 선제골' 중국에 1-0 리드 [아시안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20 23: 37

태국이 깜짝 선제골을 터트리며 중국에 앞섰다.
태국과 중국은 20일(한국시간) UAE 알 아빈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16강전을 펼치고 있다.
태국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상대 중앙 수비와 경쟁을 펼치던 태국 수파차이 자예드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태국이 1-0으로 앞섰다.

A조 2위인 태국과 C조 2위인 중국의 대결은 중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중국은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이자 MVP 출신인 우레이를 앞세워 태국에 맞섰다. 중국은 우레이를 비롯 펑샤오팅 등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서지 않았던 주전들까지 포함, 태국과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태국은 '태국 메시'로 불리는 차나팁 송크라신이 출전했다.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고 있는 송크라신도 중국 수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