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신애라 "친구없는 차인표, 방송으로 친구 생겨 기쁘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20 19: 13

'궁민남편' 신애라가 차인표에게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고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자 멤버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팀워크 테스트를 통과하고 대형차를 타고 이동했다.

점심을 사기로 한 차인표는 "오늘 점심은 처음 먹어보는 된장찌개가 될 것 같다. 된장찌개 달인, '된달' 여사님을 모셨다"고 밝혔다.
'된달 여사'는 신애라였고, 차인표는 신애라를 보자마자 사랑스럽게 포옹했다. 신애라는 "우리 남편이 친구가 많지 않다. 방송을 통해서 친구를 만들었다는 게 너무 기뻤다"며 "전수받은 된장찌개 비법이 있다. 그거를 알려 드리기 위해 불렀다. 너무 쉽기 때문에 아내 분한테도 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뒤에서 신애라에게 앞치마를 묶어줬고, 다정하게 앞머리를 넘겨줬다. 김용만, 안정환 등은 불만을 드러냈고, 신애라는 "보통 남편들 다 이렇게 한다"며 자랑했다. 이에 차인표는 "우리 아내가 이것저것 하느라 피곤하기 때문에 질문을 받지 않겠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hsjssu@osen.co.kr
[사진] '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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