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오만 감독, "이란 수비 강하지만 완벽한 팀은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20 17: 57

"이란 수비 강하지만 완벽한 팀은 없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오만 축구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서 이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오만(FIFA 랭킹 82위)은 F조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와일드 카드로 16강에 합류했다. 16강 상대인 이란(29위)은 우승후보다. 이란은, 이라크, 베트남, 예멘과 한 조에 속해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베어벡 오만 감독은 20일 폭스스포츠 아시아에 실린 인터뷰서 “이런 경기는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8강에 오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베어벡 감독은 “이란은 수비가 강하지만 완벽한 팀은 없다. 우린 몇 가지 약점을 봤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면 골을 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베어벡 감독은 “우리는 더 많은 역사를 만들 기회가 있다”며 “이란전에 전적으로 몰입하겠다”고 역사적인 8강행을 다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