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후계자’로 모하메드 살라 노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1.20 15: 10

어느덧 노장이 된 리오넬 메시(32)의 대안은 있을까.
메시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 캄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8-2019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9라운드에서 리그 통산 400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435경기 만에 대기록을 작성하며 세계최고 공격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천하의 메시도 나이는 피해갈 수 없다. ‘폭스 스포츠’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2021년까지 메시의 대체선수를 구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대안으로 가장 유력한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27)다. 올 시즌 살라는 14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메시 못지 않은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다. 27세인 살라가 2년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면 메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이다.

살라는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38경기서 32골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을 제쳤다. 32골은 38경기 체재에서 최다골 신기록이다.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살라는 2년 연속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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