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듣폴"..폴킴, 이젠 음원깡패의 아이콘[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20 08: 58

가수 폴킴이 다시 한 번 ‘음원 강자’임을 입증한 모습이다. 신곡으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폴킴의 신곡 ‘초록빛’이 3일째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너를 만나’로 차트 올킬과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어, ‘초록빛’으로 연이은 1위 달성이다. 막강한 음원 강자의 탄생이다. 
폴킴이 지난 17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새 싱글 타이틀곡 ‘초록빛’은 20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도 벅스뮤직과 엠넷뮤직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롱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번 싱글에 함께 수록된 곡 ‘눈’도 몽키3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대중에게 폴킴의 존재감이 확실히 다져진 모습. ‘믿고 듣는 폴킴’이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초록빛’은 폴킴의 자작곡으로,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소소하게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가사와 멜로디 속에 담아 한층 더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바순 연주, 폴킴의 보컬이 세심한 하모니를 이뤄 완성됐다. 
폴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오래전 겨울 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느꼈던 마음을 기록하고싶어 집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타이틀이라 하기에 상대적으로 잔잔한 감정의 곡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안의 의미를 끝까지 믿고 힘써준 뉴런뮤직 감사합니다”라고 ‘초록빛’ 발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초록빛’으로 롱런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폴킴의 ‘너를 만나’,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인 ‘모든 날, 모든 순가’, 그리고 ‘비’까지 모두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폴킴이 롱런 가수로 자리 잡은 만큼 ‘초록빛’으로 이어질 성과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뉴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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