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도 우아"..'스카이캐슬' 윤세아 "차민혁 반성하자" 일침[★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20 06: 53

배우 윤세아가 'SKY캐슬’ 속에서 김병철이 연기하는 차민혁 캐릭터에게 일침을 가했다. 
윤세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성문도 우아한 승혜씨”라며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엔 지난 19일 방송된 18회에 등장한 노승혜(윤세아 분)의 반성문 일부가 적혀 있다. “연장은 고쳐서 쓸 수 있지만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라는 말을 무시하고 차민혁씨에게 끝까지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 못했던 저 자신을 통렬히 반성합니다”라는 내용이다. 

이날 차민혁(김병철 분)은 자신에게 이혼을 선언한 노승혜에게 오히려 반성문을 써놓으라고 했다. 이에 노승혜는 “가부장적인 친정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가치관에 대한 깊은 대화조차 나누지 않고 차민혁씨 같은 남자와 결혼한 것을 반성합니다”라고 시작하는 반성문을 써놓고 아이들과 집을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승혜는 이혼을 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차민혁은 여전히 제대로 된 반성을 하지 않았다. 
이에 윤세아는 “반성하자 차교수”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윤세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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