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명수X허경환, 루프톱 온천까지..역발상 투어 성공적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9 23: 51

박명수와 허경환의 역발상 투어는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 둘째 날 합동 설계를 맡은 박명수, 허경환 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와 허경환은 역발상 투어를 표방했다. 먼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 프랑스의 흔적이 남아있는 호치민 속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에 방문했다. 성모마리아 상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멤버들은 중앙 우체국으로 이동했다. 마치 궁전 같은 중앙 우체국의 규모에 감탄했다.

이어 오토바이 없는 명소 책방 거리를 둘러본 멤버들은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거리의 분위기에 만족스러워했다. 이곳에서 두 번째 단짝게임 절친 퀴즈가 진행됐다. 박나래는 차오루 관련 퀴즈 5개 중 4개를 맞추며 절친을 인증했고 조쉬와 정준영은 0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허경환, 샘도 선전했지만 박나래와 차오루가 1등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기존의 쌀국수와 전혀 다르다고 자신만만해 하며 식당으로 안내했다. 우동과도 같은 게살 쌀국수의 독특한 맛은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장염의 후유증으로 먹지 못하는 박나래를 위해 허경환은 직접 발품을 팔아 밥을 사와서 박나래를 감동시켰다.
아파트 전체를 카페로 개조한 핫 플레이스 카페 아파트먼트에 도착한 멤버들은 돈을 내고 타는 비좁은 엘리베이터에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오늘 투어가 어땠냐고 질문했고 멤버들은 "큰 콘셉트가 없는 것 같다. 뭔가 짬뽕 같다. 액티비티가 없었다"고 단점을 늘어놓기 시작해 당황케 했다.
박명수와 허경환은 저녁식사로 맛있는 음식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스타일의 식당을 준비했다. 직원들은 누룽지가 든 토기를 깨서 반대편 직원에게 던져 받아내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샘과 차오루, 조쉬, 박명수도 차례로 도전했고 샘과 차오루, 박명수는 성공했지만 조쉬는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새로운 음식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이 준비한 숙소는 호텔이었다. 특히 야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루프톱 온천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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