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박상원, 최수종 사돈으로 인정..유이 감동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19 20: 22

 ‘하나뿐인 내편’ 박상원이 최수종을 사돈으로 인정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 왕진국(박상원 분) 회장이 강수일(최수종 분)을 사돈으로 받아들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왕진국의 어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의 치매 증상이 심해졌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수일을 어린시절 기억하던 '오빠'로 부르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손자 왕대륙(이장우 분)은 아내 김도란(유이 분)과 함께 장인어른 수일의 집에 머물며 할머니를 돌보기로 했다.
진국은 도란에게 “강 기사, 아니 네 아버지한테도 그렇고 죄송하다. 할머니한테 무슨 일이 있거나 정상으로 돌아오면 바로 연락해라"고 전했다.
전화를 끊은 김도란은 감동 받은 목소리로 “아버님한테 너무 죄송하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왕대륙은 아내에게 “내가 이 상황을 다 정리할 테니까 남편을 믿고 기다려 달라”고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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