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보아부터 트와이스, 임지민 톱5 선택.."연말시상식도 혼자 채울 것" 극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19 18: 48

임지민이 트와이스부터 보아의 지지를 얻고 400표를 넘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임지민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캔트 스톱 더 필링’ 퍼포먼스를 꾸민 가운데 스타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저 친구가 비트를 가지고 춤을 출 때, 비트를 갖고 놀 때 어떻게 저렇게 출까, 소리 하나하나 쪼개서 추는데 그러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한다. 한 가수의 무대를 보는 느낌을 받아서 봐도봐도 놀라운 친구다”며 “생각해보니까 무대 위에 혼자였다는 것. 혼자서 아무렇지 않게 무대를 꽉 채우면서 빈틈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 무대를 우리가 과연 연말 가요제에서 혼자 춤추는 가수의 무대를 최근 본 적이 있나. 다들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지 않았나. 이 친구는 연말 가요제 시상식 같은 큰 무대에 혼자 세워도 혼자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산다라박 역시 “요즘은 아이돌그룹이 많은 추세지만 솔로를 해도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비와 세븐을 잇는 솔로가수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댄서와 같이 풍성한 무대를 꾸미는데 지민군 혼자 춰도 빈틈이 없더라. 따봉”이라며 역시 극찬했다.
팬마스터 네 명은 전부 임지민을 톱5로 선택했다. 트와이스의 나연, 채영과 산다라박, 장윤주 역시 모두 임지민을 톱5로 선택했다. 현장 투표 결과 435표로 현재 순위 2위에 올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 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