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아 사랑한다"...박윤재, '연기대상'서 열애 고백한 진짜 사랑꾼 (종합) [Oh!쎈 이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9 19: 37

박윤재가 동갑내기 일반인 연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박윤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OSEN에 "박윤재가 동갑내기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박윤재 측은 "교제 중인 상대가 비연예인이라 언급이 조심스럽다. 두 사람이 여느 연인들처럼 잘 만나고 있다"며 "박윤재가 연기자로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윤재는 19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박윤재는 열애를 숨기지 않고, 주변에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가 특별한 것은 이미 박윤재의 '공개 열애 선언'으로 이미 연인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박윤재가 지난 연말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으며 자신의 연인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박윤재는 지난해 연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비켜라 운명아'로 일일극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기자로 인정받는 상인 연기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박윤재는 "대학교에 입학해 연기를 시작했고 일일드라마를 많이 해왔다. 그만의 힘든 점을 알고 있고, 그걸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좀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좀 더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수경아, 힘든 일이 많았는데 힘내자.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수경이'를 향한 박윤재의 사랑 넘치는 멘트에 많은 이들이 '수경이'의 정체가 박윤재가 사랑하는 연인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짐작해 왔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추측처럼, '수경이'는 박윤재의 그녀였다. 박윤재는 자신의 수상 소감으로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하며 먼저 열애를 인정하는 '사랑꾼' 면모로 모두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박윤재는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 '맛있는 인생', '당신의 여자', '신의', '불굴의 며느리', '이름없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배우 채림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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